[날씨] 수능 추위 대신 미세먼지↑...마스크 착용 / YTN

2018-11-14 2

수능일인 오늘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온화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서쪽 지역은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수험생들은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에 주의해야겠네요?

[캐스터]
수험생들은 오늘 큰 일교차에 대비해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5도로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15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또 오늘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고사장 내에서 시험을 치르는 중에도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니까요, 호흡기가 예민한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시간별 기온 분포를 알아볼까요?

1교시부터 수학 시험이 치러지는 2교시까지는 8~12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점심 시간부터 영어 시험이 치러지는 3교시 무렵에는 15도까지 올라 온화하겠고요.

시험이 끝난 저녁 6시 이후부터는 다시 기온이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며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기 정체로 서쪽 지방의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은 비교적 공기가 깨끗하지만, 경기와 충남, 전북과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올랐는데요.

오늘 중서부와 전북 지역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15도, 대구 16도, 광주 17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2~3도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겠고요.

다음 주초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며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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